‘지진경’ ‘지진경 첼리스트’ ‘지진경 실종’ ‘지진경 사망’
첼리스트 지진경 중앙대 음대 교수가 11일 오후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한 매체는 등산객이 오후 1시 40분께 남양주시 조안면 운길산 수종사 인근에서 지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해 신고했다고 전했다.
지진경의 시신은 높이 40m의 절벽 아래서 발견됐으나 시신에는 별다른 외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경사로에서 사람이 떨어진 것으로 보이는 흔적을 발견해 그의 사망 원인을 추락사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수사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지진경 첼리스트는 14세 때 프랑스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 입학했다.
지진경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진경, 추락사 했나” “지진경, 남양주시에서 숨진 채 발견됐구나” “지진경,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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