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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가채점, 1등급 커트라인보니…영어가 최대 변수될 듯

기사입력 2015-11-13 20:25 l 최종수정 2015-11-1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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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가채점, 1등급 커트라인보니…영어가 최대 변수될 듯

수능 가채점/사진=MBN
↑ 수능 가채점/사진=MBN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 결과 수학·영어 등 대부분 영역이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돼 등급 커트라인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입시업체들이 13일 수험생들의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영역별 예상 등급 커트라인(원점수 기준)을 추정해 발표한 것에 따르면, 과목별로 각각 국어A 96점·국어B 94점·수학A 94점·수학B 96점·영어 94점 정도가 1등급 커트라인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과목 별로 살펴보면, 국어의 경우 작년 수능 국어 B형이 최근 10년간 출제된 시험 가운데 가장 난이도가 높아 고득점자에게만 유리했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비교적 고른 난이도로 출제됐다는 평이 대체적입니다.

반면 영어 영역은 전년도 1등급 커트라인(98점) 대비 최대 5점까지 낮아진 93~94점으로 올해 수능 영역 중 가장 낙폭이 컸을 것으로 보입니다. 메가스터디측은 "영어는 당초 쉽게 출제될 것이라는 예상을 뒤집고 어렵게 출제됐기 때문에 상당한 변별력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영어가 올 입시 최고의 변수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수학 영역의 경우, 전년도 수학 B형이 검산을 거칠 정도의 여유가 주어질 정도로 쉽게 출제돼 만점을 맞아야 1등급을 받았던 것과 비교하면 변별력이 확보됐습니다. 전반적으로 고난도 문제가 출제돼 2등급 이하 수험생의 등급 커트라인은 지난해보다 크게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해 과목별 난이도에 따라 점수 차이가 커지는 탐구영역의 중요도가 높아질 전망입니다.

사회 탐구는 동아시아사·경제·사회문화 등은 다소 어렵게 출제됐으나 생활과 윤리·한국사는 쉬워 50점 만점이 1등급 예상 커트라인으로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과학 탐구는 과목별로 편차가 다소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학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과학탐구Ⅰ의 4과목이 어렵게 출제돼 수험생의 체감 난이도가 높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예상보다 어렵게 출제돼 수험생과 학부모가 치밀한 지원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면서 "추정치를 참고로 수시로 지원한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빠르게 판단해 어디에 집중할지를 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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