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경찰청장 강신명)은 15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와 함께 ‘아동 성범죄 근절 캠페인’을 벌인다.
경찰청은 이날 오전10시에서 오후4시까지 과천 서울대공원 정문 앞 광장에서 아동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성범죄로부터 자신의 몸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아동들이 성범죄 예방 교육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홍보 체험관을 차례로 방문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모든 체험관을 참여한 참여자에게는 홍보 책자와 선물을 증정한다. 또 명예 경찰 기마대, 경찰 오토바이와 포돌이·포순이와의 기념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아동 대상 성범죄 사건 근절을 위해서는 국민적인 관심과 예방 교육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경찰에서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한편, 전국 지방경찰청에서도 굿네이버스 등 민간단체와 자체단체 등과 협력해 인형극, 놀이 등을 통해 아동 성범죄 예방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백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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