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건설업자 김상진 씨의 정·관계 로비의혹을 수사 중인 부산지검은 부산 민락동 미월드 부지 용도변경과 관련, 김 씨와 50억원의 로비약정을 맺은 혐의로 전 부산관광개발 대표이사 남모 씨와 고 안상영 전 부산시장의 인척 김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또 이들과 공모한 부산 근교 A골프장 최모(69) 사장에 대해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 동래구 모 호텔에서 김 씨로부터 미월드 부지 용도변경과 콘도 건축 인허가 성사에 대한 부탁을 받고 김 씨가 실소유주로 있는 S사 지분 30%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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