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2016학년도 수능 성적발표’ ‘수능 만점자’ ‘수능 성적표’ ‘정시모집’
2016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과 등급컷이 발표된 가운데 전 과목 만점자인 서장원군(18·청주 세광고)이 화제다.
지난 1일 학교 측이 성적표를 확인한 결과 서군은 국어 B형, 수학 A형, 영어, 사회탐구 영역에서 모두 100점을 맞아 인문계 수석을 차지했다. 이번 수능 시험에서 자연계열과 인문계열 통틀어 충북에서 만점자가 나오기는 서 군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군은 만점을 받은 비결로 독서를 꼽았다.
서군은 어릴 적부터 유난히 책 읽기를 좋아했다면서 “학교 수업이나 강도 높은 입시 준비로 시간이 모자라도 책에서 손을 떼지 않았다. 고교에 입학한 뒤에도 문학 작품이나 역사 서적 등 매년 30권씩의 책을 읽었다”고 말했다.
수시모집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서울대 사회학과에 지원한 서 군은 “장차 모두가 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사회학자가 되고
이같은 소식에 네티즌은 “수능 만점자, 멋진 사회학자가 되길” “수능 만점자, 서울대 합격하겠네” “수능 만점자, 책읽기가 성적의 비결이라니”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이정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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