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전문대학원생의 감금, 폭행 사건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폭행 당시 녹음했던 내용을 들어보니, 어떻게 저렇게 까지 할 수 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소름이 돋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남자친구 : (전화를) 싸가지 없게 했어 그러면? 왜 그랬어?
여자친구 : 졸려서 그렇게 얘기했는 데, 그걸 가지고 밤에 전화해서….
짝 짝
남자친구 : 네가 언제?
짝
남자친구 : 이 xxx야
여자친구 : 아아악
남자친구 : 죽여버릴 수 있으니까 이제 속이 편하다
남자친구 : 일어나 하나, 둘......열.
퍽 퍽
여자친구 : 아악 아아
남자친구 : 못 일어나겠어? 내가 장난하는 거 같냐 xxx.
짝
남자친구 : 다시 셀께. 열 센다.
여자친구 : 오빠 제발 살려줘.
논란이 일자 뒤늦게 학교 측에서 이 학생을 제적시키기로 했는데.
이번에는 이 남학생을 두둔하는 카톡이 공개돼 또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김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