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조 前 LG전자 회장 별세, 향년 83세… 80여억원 실학 연구단체 기부까지
↑ 이헌조/사진=연합뉴스 |
이헌조 前 LG전자 회장 별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7일 LG전자에 따르면 이헌조 前 LG전자 회장이 7일 0시10분 숙환으로 별세했습니다.
이헌조 前 LG전자 회장은 LG인화원장을 끝으로 1998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습니다.
이 前 회장은 지난 2010년과 2012년에 사재 80여억원을 실학 연구단체인 실시학사에 기부했습니다.
이후 실시학사는 공익재단으로 전환, 이헌조 前 LG전자 회장의 호를 따 '모하(慕何) 실
지난 2014년에는 경상대에 '경상우도(慶尙右道) 전통문화 연구기금' 5억원을 쾌척했습니다.
한편 이헌조 前 LG전자 회장의 유족으로는 부인 권병현 씨가 있으며, 빈소는 서울시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안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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