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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강력부(심재철 부장검사)는 원정 도박 혐의로 프로야구 선수 오승환(33·삼성라이온즈)을 지난 7일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앞서 폭력조직 광주송정리파 행동대장 출신 도박장 운영업자 이 모(39)씨에게 오승환이 마카오 지역 카지노에서 억대 판돈을 걸고 도박을 했다는 진술을 받아 오승환의 도박장 출입 및 이씨 측과의 금전거래 기록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승환은 오전 7시께 출석해 5시간 가까이 진행된 검찰 조사에서 수억원 상당의 칩을 빌린 것은 맞지만 실제 도박 횟수와 액수는 많지 않다고 진술한
검찰은 조사 내용을 토대로 오승환의 처벌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오승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승환, 일부 시인했네” “오승환, 메이저리그 및 일본 구단과 계약 앞뒀나” “오승환, 도박을 했긴 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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