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총파업, 2차 총파업 보다 규모 커질 듯…'몇 만명 예상?'
↑ 민주노총 총파업/사진=MBN |
민주노총 3차 총파업에 15만명이 동참할 예정입니다.
16일 민주노총은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총파업대회를 개최하는 등 서울, 경기 외에도 대전, 충북, 세종충남, 전남북, 경남북 등 전국 12개 지역서 총파업 투쟁을 벌입니다.
이번 민주노총 3차 총파업은 4시간 부분파업 형태로 벌어지며, 4만5000여명의 현대차 노조의 참여로 2차 총파업 때보다 규모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차 노조는 파업 후 오후 2시30분부터 울산공장 본관 앞에서 전체 조합원 집회를 열고,
민주노총 관계자는 "16일 총파업은 조합원 수 15만명에 달하는 금속노조가 주축이 될 것"이라며 "여기에 건설플랜트노조에서 3000~4000명의 참여가 예상되는 등 다른 산별노조의 참여도 더해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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