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는 본교 학생창업팀 ‘언리얼파크’가 지난 2일 중국 북경대학교에서 열린 ‘2015 한·중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특등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중 대학생 창업연맹이 주최하고, 인덕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중국시장에 대한 올바른 접근과 현지 창업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동국대를 비롯한 국내 13개 대학과 중국 9개 대학 등 총 22개 대학의 29개 대학생 창업팀(약 90명)이 참가했다.
동국대 멀티미디어공학과 재학생 4명으로 구성된 ‘언리얼파크’는 창업 아이템으로 차세대 기술인 증강현실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게임 ‘코드몽’을 내놨다. ‘코드몽’은 가상의 캐릭터를 육성하는 현대판 다마고치 게임으로, 스마트폰으로 책상 위를 비추면 3차원의 가
아이디어와 시장성, 상품가능성, 창업가능성 등을 평가해 29개 팀 중 14팀을 선발, 특등상 1팀에게는 상금 1만 위안, 1등상 2팀에게는 상금 각 5000위안 등 총 3만 4500위안의 상금이 돌아갔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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