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는 아시아·아프리카 여성 NGO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제9차 이화글로벌임파워먼트 프로그램’(이하 EGEP, Ewha Global Empowerment Program)을 이달 6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EGEP는 이화여대가 전세계 시민사회 여성 활동가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2년 개설한 2주 단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39개국에서 174명이 수료했다.
올해 열리는 제9차 EGEP에는 아프리카 3개국(케냐, 에티오피아, 짐바부웨)과 아시아 11개국(인도, 방글라데시, 필리핀, 부탄 등) 총 14개국에서 여성에 대한 폭력이나 차별로 억압 받는 자국 여성들의 인권향상을 위한 비영리 단체에서 일하고 있는 여성 활동가 16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2주 동안 워크숍, 세미나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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