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가장 춥다는 ‘소한’ , 서울 아침 강추위 -4.5도

‘소한’ ‘절기 소한’ ‘서울 맹추위’ ‘고기압 영향’ ‘기상청’
절기상 가장 춥다는 ‘소한’인 6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낄 전망이다.
우리나라에 찬 공기가 머물어 추운 날씨가 예상되며 일부 내륙과 산간에서는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4.5도, 인천 -2.1도, 수원 -3.4도, 청주 -4.3도, 대전 -4.8도, 대구 -0.7도, 전주 -2.9도, 광주 -0.5도, 부산 2.2도 등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영하권을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동파 방지 등 시설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10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대기상태는 대체로 청청한 상태가 유지되면서 미세먼지 하루평균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밝혔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소한, 오늘 날씨 춥던데 이유가 있었구나” “오늘 간만에 패딩을 꺼내입었다” “절기에 맞게 날씨가 돌아가니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