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환 회장은 오늘(24일)오전 한국언론재단이 초청한 조찬 간담회에서 "신문협회회장의 자격으로 '2007 남북정상회담' 당시 북측 고위 언론인을 만났지만 북측 언론인들의 준비가 덜 된 상태였고 남북 언론인 교류에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장 회장은 "지난 2000년 8월 남측 언론인들이 북한은 방문했었다"고 말한뒤 "이번 평양 방문에서 북측 고위 언론인들을 초청했고 북측 언론인들이 서울을 답방했으면 좋겠다"는 기대감도 나타냈습니다.
장 회장은 또 "북한이 6자회담의 합의 내용을 잘 이행하고 핵을 폐기하면 한반도 평화정착에 따른 과실을 함께 딸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장 회장은 "경제인의 시각에서 판단할때 '2007 남북정상회담'은 상당히 진전이 있었고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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