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드름 주의, 아파트에 8층 높이 고드름!…'제거도 조심조심'
↑ 고드름 주의/사진=남양주소방서 |
경기도 남양주소방서 소방관들이 26일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복합건물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거대한 고드름 제거 작업을 벌였습니다.
지난 주말 계속된 한파로 건물 외곽 배관이 터지면서 1∼8층 배관 주변을 따라 얼기 시작한 고드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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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들은 옥상에서 로프를 타고 하강, 고드름을 깨면서 내려오는 방식으로 제거했다. 오전부터 시작된 작업은 오후 3시께 마무리됐습니다.
지난 24일 남양주시에는 최저 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는 등 추위가 맹위를 떨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