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설 연휴 전 전통시장 가스 안전점검…"설 연휴 발생 가능한 모든 사고 철저히 대비"
↑ 서울시 설 연휴/사진=연합뉴스 |
2011년부터 작년까지 최근 5년간 설 연휴에 서울에선 총 19건의 가스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주요 사고 원인은 사용자 부주의였습니다.
서울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6개 관계기관과 2일 오후 2시 남대문전통시장 일대에서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안전 캠페인을 벌입니다.
참여 기관은 서울시, 중구청, 중부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 예스코(도시가스공급회사), LPG판매협동조합 서울중부지회, 남대문시장 상인회입니다.
시는 설 전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점검으로 시민 불안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에게 올바른 가스 사용요령도 홍보할 계획입니다.
점검반은 남대문시장 일대 도로지하 매설 가스배관, 점포 외부 입상관과 계량기, 점포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설 연휴 자칫 들뜬 분위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