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이 다가오면서 명절 선물 준비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사회적기업이 만든 제품으로 감사한 마음도 전달하는 건 어떨까요?
이상은 기자가 특별한 설 선물을 소개합니다.
【 기자 】
양말을 만드는 경기도 화성의 한 공장.
3년 전 문을 연 이 업체의 근로자 대부분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입니다.
이곳에서 생산된 제품이 경기도의 '따복 선물꾸러미'에 선정됐습니다.
▶ 인터뷰 : 최혜린 / 행복플러스 실장
- "가격과 품질이 좋다는 소문을 타면서 따복 선물꾸러미 판매로 매출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따복 선물꾸러미'는 명절을 앞두고 경기도가 사회적 기업에서 만든 제품으로 구성한 설 선물입니다.
▶ 인터뷰 : 류인권 /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단장
- "품질과 가격 면에서 훌륭한 제품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제품들을 패키지로 묶어서 올해 설을 대비해 홍보, 판매하게 됐습니다."
양말을 비롯해 수제 과자와 과일, 생활용품 등 60가지 품목으로 구성돼 있는데, 소비자의 반응은 좋습니다.
▶ 인터뷰 : 전주리 / 경기 용인 신본동
- "품질도 좋고 가격도 괜찮아요. '따복제품'의 의의도 있고, 믿을 만하기도 하고요."
경기도의 특별한 선 선물은 경기도 내 생활협동조합 10곳에 마련된 '따복가게'와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살 수 있습니다.
MBN뉴스 이상은입니다.[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최홍보 V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