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밀입국 베트남인 체포,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에 긴급체포
인천공항 밀입국 베트남인이 체포되면서 한시름은 놓게 됐지만, 뚫린 보완은 여전히 숙제로 남게 됐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입국한 베트남인 A(25)씨가 3일 검거됐다. 닷새 만에 대구서 체포됐다.
법무부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2시30분께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면에서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에 의해 긴급체포 됐다. 인천공항의 보안경비망을 뚫고 잠적한지 닷새 만이다.
↑ 인천공항 밀입국 베트남인 체포 |
당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한 A씨는 오전 10시10분 일본 도쿄행 대한항공 여객기로 갈아탈 예정이었다.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는 A씨의 밀입국 경위와 공범 존재 여부 등을 조사한 뒤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인천공항 밀입국 베트남인 체포
온라인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