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직장인의 휴가 신청서가 화제가 되고 있다. 다름 아닌 부서장과 회사 대표이사의 서명란에 사인이 아닌 ‘거절한다’는 멘트가 쓰여 있기 때문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직장인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내용의 휴가 신청서 사진이 올라오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사진 속 휴가 신청서에는 명확한 날짜와 부서장과 회사 대표이사의 서명이 있어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웃지도, 울 수도 없는 상황에 즉면한다.
작성자가 제출한 휴가 계획서에 부서장은 ‘거절한다’, 대표이사는 ‘나도’라고 사인을 했기 때문이다.
부서장과 대
휴가 신청서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휴가 때, 저런 서명을 받는다면 간담이 서늘할 듯” “그래서 어떻게 됐을까”라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