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는 2016학년도 1학기부터 학부 전공 교육 혁신의 일환으로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위한 ‘텔로스(TELOS) 전공 트랙제’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텔로스(TELOS) 전공 트랙제’는 각 전공별로 학생들의 적성과 능력을 고려한 다양한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는 제도를 말한다. 각 트랙은 최소 18학점 이상의 전공·교양과목과 외국어, 자격증, 봉사활동, 해외활동 등 다양한 비교과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화여대 학생들은 2학년부터 자신에게 적합한 트랙을 자기 주도적으로 선택한 후 해당 트랙에서 요구하는 전공교양과목을 이수하고 비교과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재학기간 동안 최대 2개 트랙까지 이수할 수 있다. 각 트랙별
올해 올해 1학기에는 영어영문학전공 ‘Culture & Technology 트랙’, 행정학전공 ‘공직진출형 트랙’ 등 우수트랙으로 선정된 20개 트랙을 포함해 총 22개 트랙이 시범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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