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무리의 어른들이 산에 모여있지요.
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가, 카지노 장기체류자와 습관성 고객 30여명을 데려다 도박 중독에 대한 회복과 치유의 시간을 갖고 있는 겁니다.
물론 좋은 일이지요.
그런데, 연매출이 1조 5천억원을 넘고 한해 내장객만 300만 명이 넘는 강원랜드가 달랑 30명을 모아놓고, 재활하는 걸 돕는다고 홍보하는 것이야말로 '악어의 눈물'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 건 비단 저뿐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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