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당국 “북한 김정은, 대남 테러 역량 결집 지시한 것으로 드러나”
북한 김정은이 화제인 가운데 우리 정보 당국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대남 테러 역량 결집을 지시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청와대 역시 "테러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크다"며 이례적으로 테러 가능성을 제기했다.
↑ 정보 당국 “북한 김정은, 대남 테러 역량 결집 지시한 것으로 드러나” |
국가정보원 등 정보 당국은 최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대남 테러 역량 결집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긴급 안보상황 점검 당정협의회에 참석한 정보 당국 관계자는 "김정은이 테러 역량 결집을 정찰총국에 지시했고, 정찰총국은 이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국회 정보위 새누리당 이철우 간사는 "지하철이나 쇼핑몰 등 다중 이용시설이나 정수장, 발전소 등 국가 기간시설이 (테러) 타깃이 될 수 있다는 말"이라고 설
청와대 역시 북한의 대남 테러 도발 가능성을 경고했다. 청와대 김성우 홍보수석은 "북한의 대남 테러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특히,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우를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며 테러방지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또 한 번 촉구했다.
북한 김정은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