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안에 마카오의 멋진 야경이 펼쳐져있습니다. 시드니 해변은, 지하철 바닥으로 물이 들어오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하고, 홋카이도의 벚꽃은 성큼 봄이 다가온 듯 느끼게 합니다.
서울 도시 철도공사가 지하철 7호선 내부에 인기 관광도시의 이미지를 입힌 건데요, 라오스, 시드니, 체코 등 6개 도시가 소개돼 있습니다.
주요도시의 이미지는 3개월마다 한번씩 교체할 예정입니다. 답답하고 지루한 출퇴근길이 여행을 떠나는 듯한 신선함에, 색다른 활력소가 되어 줬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우리 같이 휴가도 못간 분들을 위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