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픽사베이] |
해외 매체 메트로는 지난달 28일 구글이 어린이용 웹 검색 서비스 키들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키들은 강력한 안전 검색 기능을 적용해 아이들이 검색하는 모든 내용에 폭력적, 선정적 내용을 자동으로 제외하고 보여준다.
만약 어린이가 성적인 단어나 욕설을 검색했다면 “나쁜 단어를 검색했네요”라며 다른 단어를 검색하라고 권한다.
키들은 검색 결과의 순서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검색 결과 상위 3개는 어린이용으로 제작한 안전한 사이트만 소개하며, 그 다음 4~7번째 목록에는 키들 에티터들이 직접 선별한 믿을만한 정보를 나열한다.
8번째 목록 이후 부터는 안전성이 검증된 유명 사이트들을 순차적으로 올려두나, 아이들이 이해하기에 어려운 내용도 간혹 포함할 수 있다.
검색 결과의 폰트 크기를 크게 표기 하고, 대표 이미지를 강조하는 등 아이들이 내용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아쉽게도 한국어 검색은 위와 같은 서비스들이 원활하게 제공되지 않고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수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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