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뉴스] 세계 여성의 날, "남자랑 자봤어?" 강의실 성차별 성희롱 백태
↑ 사진=MBN |
"남자랑 자봤어?", "여자는 똑똑해질수록 눈이 너무 높아", "여자는 예쁘고 다소곳 해야지"
최고의 지성이 모인다는 대학에도 여학생을 차별하거나 성희롱 하는 발언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이 외모에만 치중한다고 비하하는 발언, 여성은 외모가 예쁘고 다소곳해야 한다거나 여성은 남성과 달리 담배를 피우거나 욕설을 해서는 안 된다는 차별성 발언이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심지어 얼마전 지방의 한 여대 교수는 수업시간에 성희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학생들에 따르면 해당 교수는 "남자는 서서 소변을 보는데 여자는 어떻게 하느냐? 남자친구와 자봤느냐?" 등 성적 수치심을 부르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게다가 수업시간 성희롱 발언 외에도 학생들에게 술을 마시라고 강요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한전진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