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진 인사청문회 "삼성 돈 안받았다"

이른바 떡값 검사로 명단에 오른 임채진 검찰총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오늘 열리는 가운데 정치권이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있어 뜨거운 공방이 예상됩니다.
한나라당과 민주노동당은 특검제를 도입해서라도 철저한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합민주신당은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당사자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민주당도 관계당국의 진상 조사를 통해 금품 수수가 사실로 드러나면 합당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