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사 호스크’ ‘빅토리아시크릿’ ‘모델 식단’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들의 날개달린 화려한 무대를 보고 나면 늘 똑같은 의문이 든다.
대체 저 모델들은 하루에 얼마나 먹을까.
빅토리아 시크릿 전속모델인 엘사 호스크(27)는 175cm의 늘씬한 체형을 가져 ‘북유럽의 보석’이라 불린다.
최근 그는 뉴욕 패션위크에서 스타일 캐스터와의 인터뷰를 통해 모델의 하루 식단에 대해 이야기했다.
엘사 호스크의 아침 식사는 달걀, 그리고 베이컨으로 시작한다.
점심 식사는 모짜렐라 토마토 파니니와 렌틸 수프로 우리나라에서 먹는 브런치와 비슷한 양이다.
저녁 식사는 그가 가장 좋아하는 식당인 ‘더 그릭(The Greek)’에서 남자친구와 함께 즐긴다.
그는 항상 같은 음식을 주문한다며 프라이드 치즈, 닭꼬치, 필라프, 감자, 오이, 샐러드 등을 언급했다.
모델들은 과연 간식을 즐길까.
역시나 그는 평소 간식을 잘 먹지 않는다고 답했다.
톱모델답게 그가 즐기는 음료 또한 남다르다. 그는 주로 주스 샵에서 항상 녹색 채소와 작은 사과를 갈아 만든 주스를 주문한다고한다.
반면 그가 절대 먹지 않는 음식이 있다. 바로 ‘푸아그라’다.
그는 “그냥 푸아그라가 싫어서다. 가공육도 안 먹는다”고 설명을 더했다.
반면 그가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즐기는 길티 플레져(guilty pleasure·꺼려지지만 끌리는)음식은 ‘구운 치즈’라고 한다.
지금까지의
대신 그는 ‘권투’와 ‘농구’를 꾸준히 하고 있다.
실제로 그는 농구선수 출신이며 패션 위크를 준비할 당시에도 권투 코치와 함께 운동했다고 한다. 결국 운동이 지금의 그녀를 만들었다.
[디지털뉴스국 박가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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