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8이 선정한 '이 한 장의 사진'입니다.
청주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급식 대신 빵과 우유, 바나나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와 충북, 강원도 100여개 초증고등학교에서 비정규직 노조가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하루짜리 파업을 했습니다.
여기에 급식 종사자들도 파업에 참여하는 바람에 일부 학교에서는 빵과 우유로 점심 급식을 대체한 겁니다.
파업까지 갈 수 밖에 없었던 이유도 분명히 있겠지요. 하지만 어른들의 갈등 때문에 아이들에게 피해가 가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