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더민주 대구 후보들, 교육 공약 발표…선택수업제부터 멘토링 구축까지
↑ 총선 후보들 김부겸/사진=연합뉴스 |
대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5일 교육 관련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수성갑 김부겸 후보는 공교육 강화를 골자로 5가지 공약을 내놨습니다.
공교육 강화를 위해 교사 수업준비 보장, 행정업무 전담인력 배치, 국·영·수 전문교사 배치, 선택수업제 도입을 약속했습니다.
진학·진로 전략지원센터를 개설해 학생 개인별 대입 컨설팅을 지원하는 한편 드림마을을 조성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적성을 계발하고 진로·직업체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학교폭력을 막기 위해 '상생학교' 인증제, '대화-인정-배려' 프로젝트, '우리가 남이가' 멘토링 구축을 약속했습니다.
이밖에 학교가 주관으로 교복을 구매하는 제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성을 정기철 후보는 이날 용지초등학교를 찾아 교육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정 후보는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혁신학교 및 특수목적고 유치, 직업비즈니스체험관 건립, PBL(문제중심기반학습) 교육 방식 적용 등을 약속했습니다.
이를 위해 진로적성검사, 진로특강, 부모 대상 진로교육,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 비즈니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후보는 "한 때 전국 최고를 자랑하던 수성을 지역 교육 위상을 되찾기 위해 인성 교육과 함께 입시 경쟁력을 확보하는
달성군 조기석 후보는 다사, 화원, 논공읍 등에 중고교를 유치하고 교육 기반시설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보육예산을 늘리고 누리과정 지원예산을 확보하는 한편 지역아동센터를 활성화하고 사회복지시설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