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용선료 협상 최종안, 이번주 안으로 제시
↑ 현대상선 용선료/사진=연합뉴스 |
현대상선이 이번주 안으로 용선료(선박 임대료) 인하 협상을 위한 최종 제안서를 해외 선주들에게 제시할 예정입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해외 선주들에게 용선료 30% 인하를 요구하는 대신 가격 인하분은 출자전환하고, 향후 이익이 발생할 경우 그 이익을 공유하는 등의 조건을 함께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현대상선이 시가 대비 약 5배 비싼 용선료로 손실을 키우고 있다"고 말하며 "5월 중순
금융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현재 현대상선이 용선료 협상을 위한 최종안을 두고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으며 이번주 중으로 해외 선주들에게 최종안을 보낸 뒤 마지막 협상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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