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471주년' 기념 다례 엄수
↑ 이순신 탄신 471주년/사진=연합뉴스 |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71주년 기념 다례가 28일 오전 충남 아산시 염치읍 현충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와 나선화 문화재청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복기왕 아산시장 등 각계 인사와 시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현충사 본전에서 거행된 기념 다례는 초헌관인 원성규 현충사관리사무소장의 분향과 헌작, 축문낭독에 이어 충무공 후손인 이종문씨의 아헌, '시민제관' 박선영(여)씨의 종헌례, 황 총리의 헌화·분향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박선영씨는 지난해 이충무공유적답사기 및 난중일기 독후감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종헌을 맡았습니다.
황 총리는 다례가 끝난 뒤 고택 옆 활터로 옮겨 충무공 탄신기념 궁도대회에 출전한 16개 시·도 대표들을 격려하고, 유물관에 들러 난중일기와 충무공이 지녔던 장검 등을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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