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전 공화당 총재가 교통사고를 낸 사실이 뒤늦게 전해진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허경영을 대권주자로 언급했다
28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허경영 전 총재는 강변북로 원효대교 부근에서 7억원이 넘는 롤스로이스 팬텀 리무진 차량을 운전하다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아 3중 추돌사고를 냈다.
경찰은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피해차량 운전자가 사건을 접수해 허씨에게 출석을 통보했다”며 “허씨의 롤스로이스 차량은 허씨 소유가 아닌 리스 차량”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는 알을 깨고 세상 속에 태어났는데, 지리멸렬한 보수진영에는 허경영 총재의 롤스로이스 추돌 사고가 그를 대권주자로 부각시켰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미국 공화당은 도널드
앞서 신동욱은 박근혜 대통령의 여동생 박근령 육영재단 이사장의 남편으로도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홍두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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