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픽사베이> |
5일 온라인 마켓 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고객 667명을 대상으로 올해 ‘어린이날 선물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학습용품’을 가장 사주고 싶다고 응답한 비율은 19%로 장난감(47%)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어린이날 선물을 고르는 기준’에 대해선 ‘아이에게 직접 물어본다’(46%)고 답한 이들이 가장 많았지만, ‘학습에 유용한 상품’을 고르겠다는 소비자들도 22%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실제로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옥션의 어린이 학습관련 완구 판매량이 전 주 대비 100% 급증했다.
한글·숫자·영어 공부에 도움이 되는 학습 벽보 판매량은 같은 기간 52% 늘었으며 구슬과 나무 블록 등을 이용해 숫자 놀이와 공부를 할 수 있는 셈 놀이·숫자 놀이판 판매량은 67% 나 증가했다.
또한 국어·
옥션 관계자는 “선물이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는 부모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학습 벽보부터 과학 교구까지 판매량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민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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