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임시공휴일인 오늘 전국에 내린 비는 대부분 그쳐가는 모습입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황사가 몰려옵니다. 몽골과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저녁에 서해 5도를 시작으로 내일까지 전국에 영향을 미치겠는데요. 따라서 내일 호남과 제주는 미세먼지 농도가 온종일 '매우 나쁨'을, 그 밖에 전국에서도 한때 가장 높은 단계인 '매우나쁨' 수준까지 올라서겠습니다.
<2>황사를 제외하고 하늘 자체는 구름이 적은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연휴 마지막날에는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26도까지 올라 무척 따뜻하겠습니다.
<위성>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지만, 비는 대부분 그쳐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맑은 하늘을 회복하겠고, 서해안에서는 안개가 짙겠습니다.
<남부>내일 광주의 낮 최고 기온 24도, 대구 26도로 오늘보다 기온 오르겠습니다.
<동해안>내일 낮부터 밤사이 강원과 경북북동 산간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주간>일상으로 돌아오는 월요일에는 충청과 남부지방에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