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입원기간 최장 진료비도 최고

한국인이 잘 걸리는 암 중에서 췌장암의 입원기간이 가장 길고 진료비도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내에서 많이 발생하는 11개 암의 입원 일수와 진료비 등을 분석한 결과 췌장암 수술인 '췌장전절제술'이 34.5일로 입원기간이 가장 길었으며, 식도암의 식도절제술이 28.9일로 뒤를 이었습니다.
진료비의 경우에도 췌장암의 췌장전절제술은 1156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식도암의 식도절제술이 1083만원, 간암의 간일부절제술이 868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함께 발생 빈도가 높은 암은 위암과 간암 대장암과 폐암 갑상선계 종양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