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스케치] 바닥에 드러누운 20대 여성들 퍼포먼스 "여성혐오가 죽였다"
대한민국을 들썩였던, 강남역 묻지마 살인. 경찰은 정신질환자의 '묻지마 범죄'라고 규정했지만 이 결론을 규탄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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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여성들 퍼포먼스/사진=연합뉴스 |
행동하는 사람들도 보였는데요. 23일 오후, 서울 서초경찰서 앞에서 SNS를 통해 모인 20대 여성들이 결론을 규탄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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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여성들 퍼포먼스/사진=연합뉴스 |
이들은 각자 팻말을 들고 '여성혐오가 죽였다'라는 문장을 완성하는 등 퍼포먼스를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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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여성들 퍼포먼스/사진=연합뉴스 |
교복을 입은 학생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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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여성들 퍼포먼스/사진=연합뉴스 |
거리에 누워 지금까지 있었던 묻지마 살인을 팻말에 써서 '묻지마 범죄'라는 빨
이들은 "가해자가 1시간 가량 화장실에서 숨어 계획적으로 행동하고 불특정 다수가 아닌 여성을 노린점 등에 비추어 가해자가 여성 혐오로 범행했다는 여론이 팽배하다"고 주장하며 이 같은 퍼포먼스를 벌이게 된 경위를 설명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