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1시 43분께 대전 소재 웨딩홀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지 20여분 만에 완전히 진화했다.
대전시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불로 인해 건물 내부에 있던 인부와 행인 4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화재 당시 유독가스로 인해 주변 시민들은 긴급 대피했고 일대 교통이 마비되는 혼란이 빚어졌다.
불이 난 웨딩홀은 6층 건물로 2개 층에서 증축 공사를 하고 있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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