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경기도 용인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인천의 한 도금 공장 화재로 직원 3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김순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어제(17일) 오후 5시 10분쯤 경기도 용인의 의료기관 세탁물 처리업체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60대 남성이 기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 오전 0시 20분쯤에는 부산시 진구의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가게 집기류 등을 태워 24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소방당국은 지하 1층의 음식점 내부 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저녁 7시 10분쯤에는 인천시 남구 주안공단 내 도금공장에서 불이 나 직원 3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앞서 오후 3시 40분쯤에는 서울 풍납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아파트에 살던 20대 여성이 피운 향초의 촛불이 커튼에 닿아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순철입니다. [liberty@mbn.co.kr]
영상편집 : 한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