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여교사, 15세 중학생과 부적절 관계? "서방님 자야 나도 자요"
↑ 대구 여교사/사진=MBN |
대구의 한 여교사가 중학생 제자에게 "서방님"이라 부르며 성관계까지 가졌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7일 다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30대 음악교사인 A 씨는 운동부 학생인 B 군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군은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차에서 먼저 볼 뽀뽀 먼저 해줬다. 그날 차에서 (성관계)하고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성관계 여부에 대해 A 씨는 "좋아하고 중요한 사람은 맞다"며 "만난 건 잘못한 일"이라고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이들의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까지 공개돼 더욱 충격
A 씨는 B 군에게 "사랑해", "서방님 자야 나도 자요"라며 문자를 보냈고, B군은 "자라 그냥", "되도 않는 소리 하지 말고"라고 답장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편, 시교육청 관계자는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상담 등 필요한 조치를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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