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산대교/사진=연합뉴스 |
이낙연 전남지사는 9일 기울임 사고가 발생한 영광 칠산대교 현장을 방문해 "앞으로 더욱 안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계획 기간 내 준공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지사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에게서 사고 원인 및 향후 계획을 보고받고 이같이 밝힌 뒤 "사고 원인 규명에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칠산대교는 영광과 무안, 함평 주민 숙원사업인 영광-해제 도로 개설공사 구간 중 하나입니다.
영광-해제 도로는 1천467억원을 들여 2012년 착공해 2019년까지 완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