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인성 가족뮤지컬 ‘버스킹-불꽃왕관의 비밀(이하 버스킹)’ 제작발표회가 다음달 6일 오후 3시 동대문 JW메리어트호텔 창선당에서 열린다.
버스킹은 미술, 국악, 문예창작 영재교육원을 운영하는 전통문화재단에서 기획하고 제작한 첫 작품이다.
20일 전퉁문화재단에 따르면 이 작품은 어른들의 시각에서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아이들이 사실 무한한 창의성을 가진 소중한 존재라는 시각에서 출발한다. 어린 시절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극복하고 위대한 발명가가 된 에디슨처럼, 주인공 젝은 호기심이 넘치지만 주의력결핍 증세가 있다. 그러나 젝은 여러가지 문제를 창조적으로 해결해 나가면서 주의력결핍장애로 고통 받는 아이들에게 꿈을 준다.
대본을 쓰고 연출을 맡은 김의준은 전통문화재단 영재교육원 문예창작과 교수는 “ADHD같은 여러 가지 아이들의 질병을 오히려 무한한 가능성의 기회로 보고 미래에 대한 희망이 이 아이들에게 있음을
버스킹을 제작한 박민호 전통문화재단 대표는 “음악과 드라마의 힘으로 어린이들이 자아를 스스로 찾아가게 하자는 취지로 뮤지컬을 만들게 됐다”며 “전통문화재단 영재교육원 전문 선생님들이 스탭과 출연진으로 참여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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