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과정교,
50대 남성이 강으로 뛰어내렸고, 이를 본 여성들이 놀라 소리를 질렀습니다.
마침 근처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미국인 영어학원강사 플레이크 모리 존(27)씨가 이 소리를 듣고 곧바로 근처에 있는 구명부표를 들고 강물에 뛰어들어 100m가량을 헤엄쳐 구조했습니다.
이후 신고를 받은 경찰과 119구조대가 도착했고, 구조대원이 A씨의 몸에 담요를 덮어주자 존 씨의 용기에 감동을 한 남성은 이 담요를 존 씨에게 둘러주며 "나는 괜찮으니 이 사람을 잘 보살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해당 내용은 관련 동영상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