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이터 김명준입니다.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덥다는 말도 나옵니다.
그래서일까요? 곳곳에서 방심이 부른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 여름철 물놀이 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람 가운데 세명 중 한 명꼴로 경기 강원지역에서 사고가 일어났다고 합니다.
물론 그만큼 사람이 많이 몰린다는 얘기도 되겠지만 뒤집어보면 '설마'하는 안전불감증도 분명 있을 겁니다.
어젠 김포에서 제주로 가려던 비행기가 에어컨이 가동되지 않아 40분 동안이나 승객들이 찜통더위에 불편을 겪었다고 합니다.
보조동력 장치 이상 때문이었다고 하는데 이 역시 방심한 탓은 아닐까요.
더워도 정신줄 놓치면 절대 안 됩니다. 조금만 견디십시오. 분명 가을은 오고 있으니까요.
뉴스파이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