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스케치] 오늘 말복…영양탕집 앞 조용했던 시위 현장
동물 보호 단체 '생태복지와 동물복지를 생각하는 사람들'(생동생사)과 동물보호소 '희망의 마법사' 등 소속 활동가 10여명이 오늘(16일) 말복을 맞아 광진구 한 영양탕집 앞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날 활동가들은 서울 광진구의 A 의원이 영양탕집을 운영하고 있다며, 해당 가게 앞에서 마스크를 쓴 채 A 의원에게 보신탕 반대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 사진=연합뉴스 |
활동가들은 '문화가 아닌 악습! 개고기 NO!', '식용이 아닌 반려동물' 등 글귀와 개 사진이 담긴 피켓을 들고 침묵 시위에 나섰습니다.
↑ 사진=연합뉴스 |
개인 활동가 이미지씨는 철장에 갇힌 개 4마리 등을 시위에 동반하며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 사진=연합뉴스 |
활동가 15명은 X자가 그려진 마스크를 쓴 채 식용 개 판매 금지 등을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