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더민주 女 당대표 선출 축하…'민생야당' 협력 기대"
↑ 더민주 김현아 대변인/사진=연합뉴스 |
새누리당은 27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결과 추미애 의원이 선출된 데 대해 여성 당 대표 탄생을 축하하는 동시에 민생 살리기와 안보 강화에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김현아 대변인은 논평에서 "새롭게 출범하는 더민주 지도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면서 "특히 여성 당 대표가 선출된 것에 큰 축하와 기대를 갖는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지금 대한민국은 안보도, 경제도 빨간 불이 켜지고 위기와 마주하고 있다"면서 "여야를 떠난 초당적인 협력만이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벗어나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더민주를 이끌어갈 추미애 대표 체제가 어머니와 같은 섬세한 자세로 정쟁보다는 민생경제를 가장 최우선으로 하는 '민생 야당'으로 국회에 임해줄 것을 기대한다"면서 "추 신임 대표는 경륜도 많고 합리적인 분인 만큼 의회 질서를 바탕으로 민생과 경제 문제에 관한 한 상생적 협조와 발전적 경쟁에 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무엇보다 경제살리기, 국가안보와 관련해 초당적 협조를 요청한다"면서 "이는 지난 4·13 총선에서 보여준 민심을 실천하는 일인 동시에 20대 국회의 최대 과제이기도 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당장 국회에 발이 묶여 있는 각종 경제
그러면서 "여야의 양 날개가 힘찬 날갯짓으로 대한민국의 비상을 이끌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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