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여객선 정상 운항…귀경길 원활

인천 여객선 정상 운항…귀경길 원활

↑ 인천 여객선 정상운항/사진=연합뉴스

추석 연휴 나흘째인 17일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전체 11개 항로 여객선이 모두 정상 운항하고 있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인천과 섬을 잇는 11개 항로 14척의 여객선이 예정된 일정에 따라 원활하게 귀경객을 태우고 있습니다.

운항관리실은 이날 하루 귀경객 등 9천여명이 인천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인천시 남구 관교동 인천종합터미널도 버스를 이용해 집으로 돌아가려는 귀경객들로 오전부터 붐볐습니다.

인천터미널에서는 이날 시외·고속버스 500여대가 6천여명의 승객을 수송합니다.

귀경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심야시간대에는 인천지하철이 8회, 경인전철이 2회, 공항철도가 4회 추가로 운행돼 귀가를 도울 예정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