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금속노조 현대차지부)가 추석 이후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파업에 따른 생산차질이 역대 최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 노조는 22일 1,2조 근무 조합원들이 각각 6시간씩 총 12시간 부분파업을 했다. 올 들어 18번째 부분파업으로 노조는 23일에도 임금협상 본교섭과 별개로 총 8시간 부분파업을 예고했다.
현대차는 노조 파업으로 누적 생산차질이 9만2500여대에 2조4000억
현대차 노사는 지난달 24일 임금 5만8000원 인상, 성과급과 격려금 350%+330만원 지급 등에 잠정합의했으나 노조 찬반투표에서 부결됐다.
[울산 = 서대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