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년 서울의 미래는?"…27일 서울연구원 세미나 개최

"2040년 서울의 미래는?"…27일 서울연구원 세미나 개최

↑ 2040년 서울/사진=연합뉴스

서울연구원은 개원 24주년을 기념해 27일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서울의 미래·서울의 선택'을 주제로 세미나를 합니다.

올해 대표기획 과제로 추진한 미래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입니다.

서울연구원을 비롯해 대학·연구소 등 전문가 50여명이 참여해 서울의 미래를 놓고 토론합니다.

1부는 '익숙한 미래와 생소한 도전'을 주제로, 서울이 직면한 도전 과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합니다.

'치료냐 수술이냐. 오래된 서울을 처방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2부에서는 주택정책, 도시 인프라, 입체적 토지이용, 제조업 혁신 등 과제를 논의합니다.

3부는 '서울의 경쟁력! 빠르고 편리한 이동에서부터'를 주제로, 미래 교통수단, 대중교통 혁신, 공유교통 가능성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합니다.

마지막 순서인 종합토론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인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각계 전문가, 학생, 시민 등이 서울의 미래와 발전방향에 관해 토론합니다.

김수현 서울연구원장은 "세미나에서 제기된 내용과 시민 의견을 종합해 2040년 미래 서울을 위해 필요한 정책제언을 하도록 연구과제를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