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 3.1 경주 지진…지역주민, 지진보다 경제타격이 더 무섭다
↑ 경주 지진/사진=연합뉴스 |
계속되는 지진으로 경주의 관광산업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오늘(28일) 규모 3.1의 지진이 또 일어났습니다.
이번 지진은 오후 4시 34분 30초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역 발생했습니다.
다른 여진과 같이 이번 지진도 지난 규모 5.8 지진의 여파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이 시간까지 경주는 총 440회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잇따르는 지진에 경주지역 관광 관련단체들은 대책회의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경주시는 여러 유적지의 입장료를 무
또 민간 위탁운영중인 사적지와 버드파크 등도 운영주체와 할인을 협상 중에 있습니다.
현재 경주는 지진 여파로 수학여행과 단체관광이 취소돼 투숙률이 24%에 그치는 등 지역 경제에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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