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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세리온 류정원 대표, '모바일 헬스케어 mhealth 심포지엄'서 강연나서

기사입력 2016-09-30 20:48 l 최종수정 2016-09-30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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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분당 헬스케어혁신파크 대강당에서 의료정보 전문가를 대상으로 강연
- 휴대용 초음파 기기 '소논', 해외 응급의료현장서 빛을 발하다



30일 분당 헬스케어혁신파크(HIP) 대강당에서 펼쳐진 모바일 헬스케어 'mHealth 심포지엄'에 ㈜힐세리온 류정원 대표가 'Healcerion Mobile Platform in mHealth'란 주제로 의료정보 분야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강연에 나섰다.

세계적으로 초음파 진단에 대한 수요는 증가함에 따라 기술도 고도화되었다. 특히 2010년 이후 모바일 시장도 전 세계적으로 사용률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의료 현장에서도 실시간으로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힐세리온은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2014년 세계 최초로 무선으로 스마트폰에 연결되는 초음파 진단기 소논(SONON)을 내놓고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 선점에 나섰다. 소논의 무게는 단 390g. 초음파 발생 및 수신기능이 있고 독립된 전원을 가진 의료용 진단 기기이다. 기기 본체에 인터넷 공유기(AP)가 설치되있고 와이파이를 통해 스마트폰이나 테블릿 PC로 전송되기 때문에 별도의 모니터나 출력기기도 필요 없다.

특히 소논은 현장진단용(Point-of Care, POC)기기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하는 곳은 응급의료 현장이다. 의료 보건이 열악한 동남아·아프리카 국가들 그리고 재해현장 등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장비가 없거나 병원이 멀어 시간이 지체되기 쉬워 목숨을 잃는 경우가 많다. 류 대표는 "아무리 좋은 초음파 장비라도 현장에서 접근성이 떨어지면 소용이 없다라는 생각으로 개발에 나섰다"고 강조했다.

류 대표는 "이미 베트남 현장에서 이미 20개의 보건소에 사용되고 2차 병원까지 적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의료 현장에서 환자 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을 때 초음파 기록을 모바일 클라우드 플랫폼를 이용해 상급병원에서도 받아보고 의료기록으로 사용할 수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소논은 베트남 뿐만 아니라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등 다양한 해외 국가 의료 현장에서 사용돼 많은 생명을 살리고 있다.

류 대표는 "응급의료현장뿐만 아니라 의대 교육용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기존 초음파 진단기는 편의성과 장비 가격 등의 문제로 실습에 거의 활용하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소논의 경우 기존 초음파 진단기와 비교하면 3분의 1 정도 가격. 가장 큰 장점인 이동의 편의성 때문에 교육용으로 적합하다. 류 대표는 "힐세리온과 산학협력 MOU를 맺은 길병원은 이미 소논을 진료현장과 의대생 초음파진단기 교육실습용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 대표는 마지

막으로 "거창한 것이 아닌 이미 개발된 기술과 기기를 잘 융합한다면 공공의료 분야에서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 그는 "소논이라는 작은 기기가 구급차나 닥터 헬기는 물론 공공 비행기에서까지 널리 쓰여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 매경헬스 김충식 기자 ] [ mkludacris@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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