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이터 김명준입니다.
기상청과 국민안전처는 외롭지 않을 것 같습니다.
늘 같이 욕먹으니까요.
태풍 상륙 이틀 전까지 한반도에 태풍이 안 올 거라고 얘기한 기상청!
지난여름 내내 오보로 국민들 물 먹이더니 이번엔 진짜로 '물' 먹였습니다.
또, 울산이 물바다가 된 뒤에야 대피하라는 문자를 보낸 국민안전처!
뒤늦게 문자 받아보고 열받아서 휴대전화 집어던지신 분들도 꽤 되실 듯합니다.
고위급 운전병은 코너링 보고 뽑는다는데 기상청과 국민안전처는 뒷북치는 실력 보고 뽑는 건가요?
혹시 이름을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
기상'척', 국민안전'척'!으로 말입니다.
뉴스파이터 시작합니다.